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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택트 날개 달았다…삼바 제치고 시총 3위로 등극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국내 증시 전체 3위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상거래(커머스)와 디지털 금융 사업 등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가 주목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4%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저점인 지난 3월 23일(14만3000원)보다 109% 올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개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2577억원가량 집중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장중엔 30만8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49조1148억원으로 늘어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4위로 끌어내렸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35% 내린 73만1000원, 시가총액은 48조3666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시총은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격차도 11조원대로 좁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제휴한 CMA통장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제휴한 CMA통장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 네이버

네이버 주가의 '고공행진'은 코로나19 이후 금융·쇼핑 등 사업 부문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진 덕분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독보적인 커머스 성장과 웹툰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동종업계에서도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 통장 출시를 토대로 테크핀(기술 금융)·커머스를 아우르는 네이버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적정 가치) 부담 우려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크다"고 했다.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도 잇달아 올렸다. 키움증권은 36만원으로, 메리츠증권은 32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22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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