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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선후보중 한명" AP·CNN 등 외신도 실종 긴급타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AP통신·CNN·BBC 등 외신이 9일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AP통신은 이날 오후 6시 50분(한국시간) '서울시장 실종, 휴대전화 꺼진 가운데 경찰 수색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박 시장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를 인용해 "박 시장은 딸에게 구두로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며 "휴대전화 추적이 끊긴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관 150명과 드론, 경찰견이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박 시장의 이력도 자세히 소개했다. 박 시장을 "오랜 시민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라고 소개하며 "2011년 서울시장에 선출된 뒤 2014년과 2018년 3선에 성공하면서 오는 2022년 대선에서 여권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줄곧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비판해왔으며, 박근혜 정부 말기 박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고도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경찰이 야간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경찰이 야간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NN도 이날 오후 9시 6분 속보를 타전했다. CNN은 "박 시장 딸의 실종 신고로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BBC는 서울시 관계자를 인용해 "박 시장이 이날 출근하지 않았고, 예정됐던 회의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또 2022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이을 유력 여권 대선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미 시사주간지 타임, NBC뉴스, 폭스뉴스 등 외신들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외신은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박 시장이 실종 소식과 경찰의 수색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케이 신문은 이날 서울발 기사로 "박원순 서울 시장이 이날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서울시 관계자를 인용해 박 시장이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산케이 역시 박 시장이 3선에 성공한 서울 시장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올랐다고 했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이날 오후 박 시장의 실종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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