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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자 홍남기 부총리, 30년 살던 의왕시 아파트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신의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를 매각하겠다고 9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주택자가 아니라는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겠습니다”라며 “가족과 함께 해왔고, 제게도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의왕 아파트를 오늘 매각의뢰 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30여년 동안 의왕과 안양 지역에서 거주해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관련 당정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20200709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관련 당정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20200709

홍 부총리는 경기 의왕 아파트와 세종시 나성동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와 관련 “작년 공직자 다주택 지적으로 분양권을 해소코자 하였으나, ‘전매금지규정’으로 인해 입주 시 바로 매각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 공직자 다주택 해소문제가 제기되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지인들께 정말 몸 둘 바 없이 송구했다”며 “공직을 마무리하면 의왕집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했지만 이제 그동안 마음의 무거움을 주었던 그 멍에를 내려놓는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바람도 밝혔다.  
그는 “주택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어느 전문가 말씀대로 주택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부동산 시장이 조금 더 합리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라며 “투기수요 근절하고 실수요자 보호하며, 맞춤형 대응을 해 나가겠다는 3대 기조가 흔들림 없이 그리고 좌고우면 없이 견지되며 구현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더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 부총리는 현재 국회와 정부서울청사 등으로 접근성이 좋은 서울 마포 아파트에서 배우자 명의로 전세를 살고 있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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