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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77개 학교 '등교 중지'…광주가 380곳, 대전 87곳

6일 등교 중지한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북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체에 12일까지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6일 등교 중지한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북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체에 12일까지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9일 광주, 대전 등 비수도권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 학교도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477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등교 중지 학교는 광주가 380곳, 대전이 87곳이다. 이밖에 서울이 3곳, 경기가 7곳이었다.
 
지난 5월에는 이태원 클럽과 인천 학원강사,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등교를 중지한 학교도 수도권에 가장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집단 감염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광주와 대전에서 감염이 확산하면서 인근 지역 학교들이 잇따라 등교를 중지하고 있다.
 
광주는 초등생 확진자가 나온 북구 전체 학교 180곳이 12일까지 등교를 중지한 상태다. 북구 이외 지역의 유치원 198곳과 학교 2곳도 등교를 중지했다. 대전도 동구에서 고등학교를 제외한 59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고, 서구에서도 유치원 27곳과 초등학교 1곳이 등교하지 않고 있다.
 
학생 확진자는 50명(8일 기준)으로 전날 대비 2명 늘었다. 서울에서 쌍둥이 초등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3월 이전 출국한 뒤 지난 5일 입국해 곧바로 자가격리했으며,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학생 모두 올해 학교에 간 적이 없어 해당 학교는 정상 등교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처음 등교수업을 시작한 지 50일째인 8일까지 학생 확진자는 매일 1명꼴로 발생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경기 12명, 서울 11명, 대구 11명, 인천 6명, 대전 5명, 부산·광주·전북·전남·경남 각 1명이다. 아직 학교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전진석 교육부 등교수업지원 비상상황실장은 “광주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생활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학생과 교직원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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