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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시민단체 설득에 실패...광고 중단 사태 장기화 조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났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났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시민단체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광고 보이콧 사태가 장기화 조짐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 고위 경영자와 대화를 한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인종 차별이나 조롱 등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이날 저커버그 등 페이스북 고위 경영자와 만났다. 미 통신회사 버라이즌 등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 있는 혐오나 폭력을 조장하는 게시물을 방치한다는 이유로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한 직후 이뤄진 만남이었다.  
 
이날 대화에는 저커버그 CEO와 셔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여했다. 저커버그 등은 대표적인 시민단체 멤버들과 한 시간 정도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했다. 이어 화상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쪽의 만남 직후 시민단체들은 “페이스북이 오늘 우리와 만남을 홍보 전략의 하나쯤으로  여기고 있다”며 “페이스북이 여전히 유저와 광고주, 사회 전체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이스북 주가(달러). 회색 선은 시간외 주가 흐름

페이스북 주가(달러). 회색 선은 시간외 주가 흐름

 
양쪽이 대화를 통해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시민단체들의 페이스북 광고 중단 압박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까지 코카콜라와 버라이즌, 유니레버 등 소비자의 동향에 민감한 회사들이 페이스북이나 SNS 등에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저커버그가 시민단체 설득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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