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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와야한다" 與 조문 행렬…안희정 모친 빈소엔 文조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일시 형집행정지를 받고 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상 빈소에 들어서며 취재진의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일시 형집행정지를 받고 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상 빈소에 들어서며 취재진의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안희정 전 충남지사 모친의 빈소가 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 전 지사 모친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박병석 국회의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또 이날 오전부터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특히 주로 또래인 80년대 학생 운동권 출신 인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안 전 지사의 고려대 후배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우리 아버지도 제가 징역살이할 때 돌아가셨다.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호중·이광재·기동민·박용진 의원, 김부겸·백원우·이규희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김부겸 전 의원은 “(안 전 지사가) 여러가지로 어려운 사정인데 이런 일까지 당했으니 당연히 와야 한다”며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해야 한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도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도 경호원들을 대동한 채 5분간 짧은 조문을 마쳤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엔 답하지 않고 조문 후 곧장 장례식장을 떠났다.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씨는 지난 4일 만 92세 나이로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안희정 전 지사의 모친상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조화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안희정 전 지사의 모친상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조화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귀휴 安 “어머니 마지막 길 자식도리 허락해 감사”

검찰은 5일 오후 8시께 안 전 지사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기한은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다. 이날 11시48분 광주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온 안 전 지사는 “전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올라탔다. 석방될 당시 안 전 지사의 지지자 한 명이 ‘힘내십시오’라고 외치자 안 전 지사는 승합차 문을 닫기 전 고개를 들어 바라보기도 했다.
 
바로 빈소인 서울대 장례식장으로 이동한 안 전 지사는 6일 오전 3시께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어머님의 마지막 길에 자식 된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는 빈소에 도착한 뒤 모친 영정에 절을 올리고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그는 오전 5시께 상주 복 차림으로 빈소 밖에 잠시 나타나 지지자들에게 “걱정해 주신 덕분에 나왔다.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이 지난해 9월 3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광주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6일 새벽 모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6일 새벽 모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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