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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부폰, 세리에A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

'거미손' 부폰이 '철인' 말디니를 제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통산 개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거미손' 부폰이 '철인' 말디니를 제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통산 개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2·유벤투스)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 개인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648경기로 철인 말디니 제쳐
유벤투스와 내년까지 계약 연장

 
부폰은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9~20시즌 세리에A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통산 648번째 경기에 출전한 부폰은 AC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은퇴·647경기)가 보유한 최다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부폰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유니폼 상의 소매에 '648UFFON'이라는 문구를 달고 뛰었다. 팀은 4-1 대승을 거둬, 부폰은 겹경사를 누렸다. 7연승을 달린 유벤투스(승점 75)는 2위 라치오(승점 68)와 7점 차로 격차를 벌리며 9시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부폰은 골키퍼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5년 이탈리아 파르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부폰은 2001년부터 17시즌 동안 줄곧 유벤투스 골문을 지켰다. 그동안 정규리그 우승만 아홉 차례 했다.
 
2018년 5월 팬들의 눈물 속에 유벤투스 고별전을 치르고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깜짝 복귀'했다. 이번 시즌에는 유벤투스에서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는 A매치 176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부폰은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는 지난달 유벤투스와 1년 더 계약을 연장해 2021년 여름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독일 킥커는 "부폰이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말디니)'을 제치고 역사적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평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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