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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서 보기 드문 일"... 해외도 달군 최호성의 헛스윙

4일 열린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는 최호성. [사진 KPGA]

4일 열린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는 최호성. [사진 KPGA]

 
 '낚시꾼 스윙' 최호성(47)이 '티샷 헛스윙'으로 또한번 화제를 모았다. 프로골프 대회에선 보기 드문 상황에 해외에서도 주목했다.
 
최호성은 지난 4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보기 드문 모습을 선보였다. 티샷을 하는데 헛스윙을 한 것이다. 볼은 클럽에 맞지 않았지만 헛스윙 영향으로 티 위에 있던 공은 아래로 떨어졌다. 티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은 육안상 5cm 이내로 움직인 것으로 보였지만, KPGA 샷 트래커상 기록으론 1야드(약 90cm)로 적혔다. 거리를 내기 위해 피니시 동작을 낚시하듯 하는 독특한 스윙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던 그는 이 홀에서 장타를 위해 좀 더 큰 동작으로 스윙을 했다가 실수를 범했다.
 
4일 부산경남오픈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실수를 범한 최호성. [JTBC골프 중계 화면 캡처]

4일 부산경남오픈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실수를 범한 최호성. [JTBC골프 중계 화면 캡처]

4일 부산경남오픈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실수를 범한 최호성. [JTBC골프 중계 화면 캡처]

4일 부산경남오픈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실수를 범한 최호성. [JTBC골프 중계 화면 캡처]

4일 부산경남오픈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실수를 범한 최호성. 공이 티에서 떨어졌다. [JTBC골프 중계 화면 캡처]

4일 부산경남오픈 18번 홀 티샷 상황에서 실수를 범한 최호성. 공이 티에서 떨어졌다. [JTBC골프 중계 화면 캡처]

 
동반 플레이를 하던 선수들도 난감해 한 상황 속에 경기위원이 나섰다. 최호성은 지난해 개정된 골프 규칙 6조2항 b(6) 조항에 따라 벌타 없이 다시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칠 수 있었다. 과거엔 다시 티 위에 올릴 수 없고, 두 번째 샷으로 있는 그대로 쳐야 했다. 그러나 티잉 구역에서 볼이 머물러 있으면 다시 티 위에 공을 올려놓을 수 있게 된 바뀐 규칙 덕에 최호성은 1타를 벌었다. 최호성은 이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공동 19위에서 4라운드를 맞았다.
 
최호성의 상황에 해외 골프 매체들도 주목했다. 골프닷컴은 최호성의 헛스윙 티샷 영상을 SNS에 소개하면서 "골프 인생에서 최악의 기분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했고,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는 "프로 무대에서 이런 일은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이번 사례 외에도 지난 1월 최호성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오픈 도중 드라이버를 놓쳐서 동반 플레이어를 맞힌 일을 함께 소개하면서 "그 일 이후로 또한번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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