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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민주 “일하는 국회”…‘브레이크’ 통합 “역대 최악”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본회의를 마친 후 의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역대 최대인 35조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안은 이번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불참한 가운데 통과했다. 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본회의를 마친 후 의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역대 최대인 35조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안은 이번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불참한 가운데 통과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가 좌고우면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7월 임시국회에서 일하는 국회법과 민생법안 통과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미래통합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역대 최악의 졸속 심사”였다며 철저한 사후 검증을 요구했다.  
 
이날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7월 임시국회에서는 미래통합당도 우리 국민과 민생을 위해 다양한 입법과 건전한 대안 제시로 제1야당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당 불참 속에 3차 추경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답을 드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고, 추경 심사와 통과에 당의 명운을 걸었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주신 숙제를 묵묵히 해결했다”고 자평했다.
 
반면 통합당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로나 대응책과 직접 관련이 없거나 단기 일자리만 양성하는 내용, 생색내기식 증액만 반영된 항목이 수두룩했다”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전날 밤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35조1000억원의 추경안을 가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1야당은 배제됐다”며 “기간을 늘려 같이 심사하자는 요구도 일축했다. ‘7월 3일까지는 처리해달라’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협치도 증발했다. 지난달 29일 단독 원구성을 강행해 심사를 시작한 후 5일 만에 단독처리한 졸속 심사”라고 지적했다. “사업 설계를 부실하게 했거나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예산을 무리하게 끼워 넣은 결과”라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브레이크다. 여당은 브레이크가 멈추는 기능만 한다고 걷어내려 한다. 견제와 균형이 없을 때 과속과 사고로 얼룩져 왔던 역사가 우리의 국회사”라며 “국회의장과 여당은 작금의 의회 폭거에 대해 사과하라. 여당이 야당을 방청객 정도로 인식한다면 앞으로 정상적인 국회운영은 요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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