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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시켜먹고 집 꾸미고…코로나가 끌어올린 온라인쇼핑

3년 만에 6배 커진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 그래픽=신재민 기자

3년 만에 6배 커진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 그래픽=신재민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한 5월, 소비자는 온라인쇼핑에서 더 많은 돈을 썼다. 올해 초부터 이어지는 ‘집콕’ 생활의 영향으로 음식 배달과 집 꾸미기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72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늘었다. 지난 4월과 비교해도 6668억원(5.5%) 증가한 숫자다. 통계청은 “배달음식 거래가 계속 증가하고, 에어컨 거래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이후 배달음식·간편조리식·건강보조식품의 인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5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7.5%(5767억원) 급증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54.4% 증가), 음·식료품(33.1% 증가)의 온라인 주문도 늘었다. 모두 집 안에서 소비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5월 온라인쇼핑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77.5%(5767억원)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를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 뉴스1

5월 온라인쇼핑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77.5%(5767억원)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를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 뉴스1

 특히 생활용품 거래액이 38%(3196억원) 증가했다. 가구와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이 각각 41.3%, 20.9%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집 꾸미기 용품과 냉방 가전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쇼핑 내 상품의 거래는 늘어나고 있지만, 서비스 거래액은 13.3%(3614억원) 줄었다. 특히 거리두기 수칙 등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한 결과 영화관람 등 문화 및 레저서비스(-72.1%)와 대중교통 이용 등 여행 및 교통서비스(-61.6%) 거래액이 급감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1조5088억원) 늘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포인트 커진 68.3%였다.
 
 음식배달과 기프티콘(e쿠폰서비스) 거래는 대부분 모바일쇼핑을 통해 이뤄졌다. 배달 주문과 기프티콘을 제외하고 소비자가 모바일로 많이 거래하는 상품은 가방(온라인쇼핑 가방 거래액 중 79%)과 아동·유아용품(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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