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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슈퍼매치' 열린다

오는 4일 K리그2 9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FC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펼쳐진 수원FC와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는 서울 두아르테의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는 4일 K리그2 9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FC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펼쳐진 수원FC와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는 서울 두아르테의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2부리그)에서도 '슈퍼매치'가 열린다. 

오는 4일, 수원 FC와 서울 이랜드 FC 빅매치

 
K리그 통틀어 최대 빅매치로 불리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가 오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로 펼쳐진다. 하지만 맥이 빠진 슈퍼매치다. 9위 서울과 10위 수원의 하위권 싸움, 그리고 명가의 위용을 잃어버린 두 팀의 격돌이기에 K리그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슈퍼매치가 열리는 날, 2부리그에서도 서울 연고의 팀과 수원 연고의 팀이 맞붙는다.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FC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K리그2 9라운드에서 만난다. 2부리그 슈퍼매치로 불리는 이 경기가 K리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야기가 많이 담긴 경기다. 두 팀 모두 올 시즌을 앞두고 신인 감독을 선임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두 팀 모두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다. 치열함과 신선함에 있어서 진짜 슈퍼매치를 능가하는 경기다.
 
수원 FC는 김도균 신임 감독 체제로 돌풍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주력 선수 절반 이상을 교체하며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수원 FC는 8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2-1로 승리하며 K리그2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8위로 하위권에 맴돌며 K리그2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던 팀의 반란이다. 수원 FC는 5승3패, 승점 15점으로 선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득점 공동 1위를 달리며 시즌 초부터 주목을 받았던 안병준(7골)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이랜드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을 영입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년 연속 꼴찌로 추락했던 팀이 데이터 축구를 기반으로 한 정 감독의 색깔을 입자 몰라보게 달라졌다. 서울 이랜드는 3승3무2패, 승점 12점으로 5위다. 1위 수원 FC와 3점 차 밖에 나지 않는다. 1부리그 승격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려있는 상황이다. 서울 이랜드는 8라운드 부천 FC와 경기에서 2골을 먼저 내준 뒤 3골을 터뜨리며 3-2 역전승을 일궈내며 최상의 흐름도 갖췄다. 4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레안드로와 활약이 서울 이랜드 상승세 중심에 자리를 잡았다.
 
게다가 서울 이랜드는 K리그2 우승후보들과 대등한 경기를 보이는 저력을 과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 FC와 무승부를 거뒀고, 대전하나시티즌은 2-0으로 무너뜨렸다. '강팀 킬러'의 모습이 수원 FC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 지, K리그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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