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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헬기, 엔진 고장으로 서울 이촌 한강공원 비상착륙

미 육군 공격정찰헬기.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미 육군 공격정찰헬기.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주한미군 소속 헬기가 엔진 고장으로 서울 이촌의 한강공원에 비상 착륙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55분쯤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가던 미군 소속 헬기가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있는 공터에 비상착륙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신고를 받은 뒤 소방차량 5대와 인력 23명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헬기에는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헬기가 착륙한 장소 인근에 설치된 한강사업본부 천막이 헬기 프로펠러 바람으로 인해 일부가 찢어졌다. 
 
한편 미군 소속 헬기는 엔진 고장으로 인해 비상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는 곧 수리할 예정이며 주한미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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