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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대책 비웃듯 서울 아파트값 더 올랐다, 대전·충북은 직격탄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6 ·17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송파구의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여전하다. [연합뉴스]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6 ·17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송파구의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여전하다. [연합뉴스]

정부의 6·1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이 0.06% 상승했다. 지난주와 상승 폭이 같다. 
 

한국감정원 6월5주 아파트값 동향
서울 등 인기 지역 집값 상승세 여전
6·17 대책으로 인천, 충북, 대전 등 타격 받아

전국적으로 봐도 아파트값은 0.13% 올랐다. 다만 지역에 따라 상승 폭이 다소 줄었을 뿐이다. 한국감정원 측은 “6·17 대책 및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으나,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개발 호재(서부선 등) 영향 등으로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기 지역의 아파트값은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동남권 아파트값의 경우 0.06% 올라 지난주 상승 폭을 그대로 유지했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0.05%→0.03%), 서초구(0.07%→0.06%) 등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줄었지만, 송파구는 0.07% 올라 지난주와 같다. 
 
한국감정원 측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에 막바지 매수세와 주변 단지로 관심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구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잠실동 외 신천동 등으로 관심이 집중돼 인근 단지들의 집값이 오르고 있다.  
 
강남지역 이외 서울 대부분 지역의 상승 폭이 되려 커지거나, 상승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강북에선 강북(0.10%)ㆍ노원(0.08%)ㆍ도봉구(0.08%) 등이 9억원 이하 단지 위주로 매수세를 보이며 아파트값이 올랐다. 서부선 경전철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영향으로 은평구(0.07%), 관악구(0.07%)도 집값이 뛰었다. 세종시 아파트값도 1.48% 올라 상승세가 꾸준했다.
 
6ㆍ17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도 있다.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인천ㆍ대전ㆍ충북 등의 아파트값이다. 대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75%에서 0.05%로 급감했다. 인천(0.34→0.07%), 구리(0.62→0.19%), 안산(0.74→0.12%), 청주(0.46→0.1%) 등이다. 양주 아파트값은 -0.05%로, 2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 전셋값 53주 연속 상승 중 

전국 전셋값은 0.12% 올랐다. 서울(0.08%→0.10%)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전셋값은 53주 연속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은 “신축 선호와 청약 대기수요, 교육제도 개편 등에 따른 전세수요가 꾸준한 데 반해 공급이 부족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서초구(0.2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한신4지구)가 있는 잠원ㆍ서초동 위주로, 마포구(0.17%)는 공덕ㆍ아현동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수요가 있는 하남(0.90%)과 고양(0.34%) 등의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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