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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달빛동맹 병상나눔…이번엔 대구가 제안했다

광주광역시에서 5일 동안 4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대구에서 병상 나눔을 제안했다.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할 때 광주가 병상 나눔을 제안했던 달빛동맹이 대구에서 돌아왔다.
 

권영진 대구시장 2일 이용섭 시장에 전화걸어
"코로나19 병상 200개 지원하겠다"의사 밝혀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브리핑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주에서 코로나19 치료 병상이 부족하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이 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같이 제안했다.
 
 광주는 지난달 27일 광주 3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찰·다단계 업체·제주도 여행·교회 등 다양한 감염원이 추정되는 감염사례가 잇따라 지난 1일까지 확진자 45명이 나왔다. 사용 가능 병상도 줄어들고 있다.
 
 광주에서 격리치료 가능 병상은 총 64개다. 전남대병원에 7명, 조선대병원 5명, 빛고을전남대병원에 35명이 입원해 있다. 계속될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용섭 시장은 "가용병상이 17개로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는 위급 상황"이라고 했다.
지난 3월 11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달빛동맹 병상나눔'으로 광주에서 치료를 받던 가족 4명이 완치돼 대구 자택으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11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달빛동맹 병상나눔'으로 광주에서 치료를 받던 가족 4명이 완치돼 대구 자택으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남과 전북의 가용병상을 활용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대구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3월 1일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에 "광주에서 사용 가능한 병상을 제공하겠다"며 병상 나눔을 제안했다. 지자체 중 첫 사례였다. 첫 제안부터 지난 4월 12일까지 약 40일 동안 40명의 대구 환자들이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완치돼 퇴원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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