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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종영 D-DAY…장나라♥고준, 로맨스 꽃길 걸을까

'오 마이 베이비'

'오 마이 베이비'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의 애틋한 어른이 로맨스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1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15회는 고준(한이상)이 장나라(장하리)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나라의 자궁내막증 수술과 함께 이상하리 커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했지만, 장나라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 그토록 원하던 엄마의 꿈까지 내려놨다. "아이 붙잡고 마음 아파하는 거 그만 하고 싶다. 내 욕심에 이상 씨 괴롭히기만 하고. 우리 더 이상 힘들지 말자"라는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그 말은 고준을 더 가슴 아프게 했다.
 
고준이 장나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서서히 정리했다. '더 베이비' 인터뷰로 옛 연인 김정화(정인아)의 사진을 촬영하게 됐던 상황. 그 과정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상처를 이해했다. 고준은 "붙잡는 게 사랑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널 위해 널 놔줬어야만 했어. 인아야, 행복해?"라고 물으며 그를 이해했고, 김정화는 따스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였다. 고준은 과거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린 채 한 아이의 엄마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김정화의 모습을 보고 장나라를 놓아줄 결심을 굳혔다.  
 
끝내 장나라에게 이별을 고한 고준. 그는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표정으로 장나라를 밀어냈고, 장나라는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혹함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고준이 내뱉는 모진 말에도 울컥 솟아오르는 눈물을 꾹 누른 채 그를 붙잡았지만, 고준은 "하리 씨 아이 가질 수 있지 않나. 확률이 떨어졌을 뿐이지. 근데 왜 포기하냐. 날 사랑해서 아이 포기하는 것인데 다음엔 뭘 포기할 거냐?"며 그녀의 손을 놓았다.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 나눴던 행복한 추억을 자신의 삶에서 지워버리듯 난임 치료제와 손도장 사진을 쓰레기통에 버렸고, 말없이 그녀의 곁을 훌쩍 떠났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이별에 장나라는 결국 길거리 한복판에서 무너지듯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렸고, 장나라가 걱정되어 뒤따라오던 고준은 자신의 마음을 억누른 채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장나라는 여전히 자신의 비어있는 옆자리, 고준을 그리워했다. '더 베이비' 폐간을 막기 위해 기자 동료들, 정건주(최강으뜸)와 광고 영업을 직접 발로 뛰는 등 일에 집중했지만, 귀가 길에 문득 뒤를 돌아보거나 고준의 SNS에 새로운 게시글을 찾아보며 그의 흔적을 찾았다. 방송 말미 장나라와 고준이 오랫동안 취재했던 난임부부의 출산이 이뤄져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산모의 양막 파열로 분만실 촬영이 긴급했던 그 순간, 고준이 장나라 앞에 운명처럼 나타나 애틋함을 높였다.
 
왈칵 밀려오는 그리움을 드러내듯 먹먹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애절한 모습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사랑하지만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상하리 커플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 마이 베이비' 최종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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