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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198위 꼴찌"…어린이 없고 노인은 많다

서울 중구 제일병원 신생아실 모습. 연합뉴스

서울 중구 제일병원 신생아실 모습. 연합뉴스

한국 여성 1명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 전 세계 꼴찌. 전체 인구 중 0~14세 인구 비율 최하위권.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평균 이상.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이중고에 시달리는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2020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을 3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총 인구는 5130만명이다. 2015년∼2020년 연평균 '인구 성장률'(증가율)은 0.2%로, 세계 인구 성장률 1.1%보다 낮았다.
 
합계 출산율은 1.1명(198위)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국가 중 꼴찌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전 세계 평균은 2.4명으로, 한국은 전 세계 평균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저출산문제 뿐만 아니라 인구 고령화도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 전체 인구 중 0∼14세 인구 비율은 12.5%로 나타났다. 전 세계 평균 비율(25.4%)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보다 0∼14세 인구 비율이 낮은 나라는 일본(12.4%)과 싱가포르(12.3%) 등 2곳뿐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5.8%로, 세계 평균(9.3%)보다 높았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28.4%), 이탈리아(23.3%), 포르투갈(22.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세계인구 전망 등의 자료에 근거한 추정치다. 정부의 공식 통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부연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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