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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초신선 경쟁…롯데마트선 오늘 낳은 계란, 오늘 판다

롯데쇼핑 관계자가 초신선 계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롯데쇼핑 관계자가 초신선 계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대형마트가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른 배송을 앞세운 e커머스에 대항하기 위해 직접 눈으로 보고 사야 믿음이 가는 품목인 신선식품에서만큼은 고객 이탈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초(超)신선 전략의 목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초신선 계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초신선 계란은 당일 아침 지정농장에서 수집해 선별한 계란을 당일 세척ㆍ포장해 같은 날 오후 매장에서 바로 판매하는 계란이다. 당일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전량 폐기한다.
 
보통 계란의 유통기한은 산란 일로부터 45일이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란 일로부터 최대 5~10일이 지나 상품화됐다. 롯데마트 측은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하루 약 200팩 한정으로 초신선 계란을 선보이며 고객의 수요에 맞춰 지속해서 물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대란 10입 기준 2980원이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초신선 계란. 사진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초신선 계란. 사진 롯데쇼핑

롯데마트 관계자는 “신선식품에서 품질과 가격이라는 본원적 가치와 더불어 ‘시간’이 새로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또 현재 오프라인 매장(즉석 도정미 33개 점, 즉석구이 김 12개 점)에서 판매 중인 일부 신선상품을 다음 달 1일부터 잠실점과 구리점을 기반으로 롯데온을 통해 전국 택배 운영을 확대한다. 즉석 도정미는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도정하기 때문에 더 신선하게 살 수 있으며, 즉석구이 김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맥반석에 손으로 직접 구워내 특유의 불 향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코너에서 모델들이 '3일 돼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돼지'는 '초(超) 신선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이는 돼지고기다. 이 상품은 도축 다음날 경매에 나온 돼지고기를 1차 가공하고 다음날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에 공급 후 바로 생산 및 출고된다. 도축 후 3일째 매장에 진열되는 '3일 돼지' 삼겹살/목살(100g)의 가격은 2,900원, 앞다리(100g)는 1,800원이다. 뉴스1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코너에서 모델들이 '3일 돼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돼지'는 '초(超) 신선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이는 돼지고기다. 이 상품은 도축 다음날 경매에 나온 돼지고기를 1차 가공하고 다음날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에 공급 후 바로 생산 및 출고된다. 도축 후 3일째 매장에 진열되는 '3일 돼지' 삼겹살/목살(100g)의 가격은 2,900원, 앞다리(100g)는 1,800원이다. 뉴스1

롯데마트는 지난달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의 목적으로 ‘3일 돼지’를 출시했다. 3일 돼지는 일반적인 돼지고기의 경우 도축 이후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약 7일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직경매를 통해 도축 이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된 돼지고기를 뜻한다. 신선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면서 7개 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가 현재 23개 점포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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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마트도 산란일 다음 날 하루만 판매하는 극 신선 계란인 ‘어제 낳아 오늘만 판매하는 계란’을 지난달 선보였다. 또 새벽에 농가에서 수확한 딸기를 당일 입고해 판매하는 ‘새벽에 수확한 딸기’와 경매된 지 하루가 되지 않은 ‘포구직송 생선’ 등을 출시했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선식품의 생산 후 유통시간 단축이 중요하다”며 “3일 돼지, 당일 계란에 이어 지속해서 초신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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