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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역강화 한달…카드 매출 6% 줄고 대중교통 이용은 늘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방역강화조치를 시행한 지 한달 동안 카드 매출이 총 6.0% 줄었다. 반면 대중교통 이용량이나 휴대폰 이동량은 오히려 조금 늘어나 경제활동만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오후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수도권의 카드 매출은 1조2735억원으로 직전 주말(6월 13~14일)에 비해 1.6%(214억원) 하락했다. 수도권 방역강화조치가 시행된 5월 28일부터 한달 동안에는 총 6.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수도권 카드 매출은 직전 주말(13~14일)에 비해 1.6%(214억 원) 하락했고 수도권 방역강화조치가 시행 된 5월 28일부터 한달 간 총 6.0% 떨어졌다 [제공 보건복지부]

28일 오후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수도권 카드 매출은 직전 주말(13~14일)에 비해 1.6%(214억 원) 하락했고 수도권 방역강화조치가 시행 된 5월 28일부터 한달 간 총 6.0% 떨어졌다 [제공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수도권 주민의 이동량 변동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 이동량과 카드매출 자료, 대중교통 이용량을 분석했다고 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방역강화조치를 하기 전 주말인 5월 23~24일 카드 매출액은 1조3556억 원이었다. 이후 방역강화조치가 시행된 첫 주(5월 30~31일) 1조3327억원으로 줄고 그 다음 주(6월 6~7일) 1조2891억 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3~14일(1조2949억원)에 조금 올랐다가 지난 주말(6월20~21일) 다시 떨어진 셈이다.  
 
반면 수도권의 주말 버스·지하철·택시 이용 건수는 방역강화조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5월 23~24일 8064건이던 이용 건수는 강화조치 시행 후 7887건, 그 다음주 7530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그 다음 주(6월13~14일)부터 다시 7918건으로 늘었고 전 주(20~21일)에는 8128건을 기록했다.  
 
수도권 휴대폰 이동량도 직전 주말(13~14일) 대비 3.2% 증가했고,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이후 4주간 총 2.4% 늘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 방역 강화 조치에도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었다”며 “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외출과 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방문 지양, 사람 간 거리 두기 준수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 당국의 요청을 철저하게 이행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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