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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국공 사태, 가짜뉴스로 촉발…논란 계속돼 안타깝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25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 호소문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25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 호소문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번 논란은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이 있다”며 “가짜뉴스라는 게 규명된 이후에도 논란이 가시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보안검색요원이라고 자처한 분이 SNS에 아무런 공지조차 없이 정규직 전환됐다, 연봉 5000만원을 받게됐다는 글을 올렸고 일부 언론은 검증 없이 ‘로또 채용’이라고 보도했다”며 “다른 언론이 팩트체크를 해서 가짜뉴스라는 게 규명됐지만 이후에도 논란이 가시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도 이같은 주장에 “지금 이분들은 33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전환하는 과정에서 용역업체에 가던 관리비 등이 처우 개선에 쓰면 3500만원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이번 논란이 소모적으로 번지지 않으려면 문제의 본질을 봐야 한다”며 “인국공 문제는 결국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 수 있으며 사회적 불평등을 개선할 수 있어 시작한 일”이라면서 “그런데도 지금 일각에서 불공정 문제를 제기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부 들어 공공부문에서만 약 19만여명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공공부문에서 시작해 민간부문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핵심관계자는 “이번 논란 과정에서 현재 우리 사회 청년들의 절박함을 마주하게 됐다”며 “모든 세대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부가 되도록 더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의 이슈는 혁신과 연결이 돼 있다. 김상조 정책실장도 공정과 혁신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공정을 위해서라도 한국판 뉴딜 등 혁신 정신에 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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