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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중심, 철도] 노후 부품 전면 교체, 첨단 장비 도입 … 지속적 투자로 안전 업그레이드

한국철도는 여름을 맞아 레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차 서행을 막기 위해 자동 살수장치 확대 등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천안아산역에서 선로를 점검하고 있는 작업자들. [사진 한국철도]

한국철도는 여름을 맞아 레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차 서행을 막기 위해 자동 살수장치 확대 등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천안아산역에서 선로를 점검하고 있는 작업자들. [사진 한국철도]

 
365일 쉼 없이 하루 3400여 회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한국철도(코레일)가 한발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안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철도(코레일)

 
한국철도는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고 안전시스템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선제적 안전조치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철도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및 과학화를 통한 철도 안전 확보에 나선다. ‘투자 없이 안전 없다’를 모토로 과감한 투자와 안전문화 내재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철도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세우고 중장기 안전투자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까지 5년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철도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한 차량 운행의 3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8조7000억원의 안전투자 예산을 마련했다. 이는 직전 5개년(2014∼2018년)보다 2.8배 늘어난 규모다.
 
한국철도는 이미 지난해 1조1000억원을 안전성 향상에 투자한 바 있다. 올해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무궁화호 객차나 화물차 등 노후 차량 및 부품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외에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선로 관리 첨단화 장비 도입 ▶레일·신호시스템·전략설비 개량 ▶승강설비 확충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개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 질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철도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현장의 작업 시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 튼튼하게 보수하고 꼼꼼하게 정비하기 위해 충분한 선로 작업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안정적인 선로 유지·보수를 위해 하루 3시간 30분 이상의 작업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철도는 올해까지 총 995개 작업 구간 중 919개소에서, 2022년까지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심야작업 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로 위의 모든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외부 안전전문가 자문회의와 관계부서 합동 안전대책회의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을 위한 주간 작업시간 확보 ▶열차접근 경보 앱(단말기) 기능 개선과 직원 및 외부업체 지급 ▶2중·3중의 작업자 안전장치 보강 ▶선로작업 첨단화를 중심으로 한 대책을 세웠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와 같은 첨단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과 선로 밖 원격 입환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위험요인을 분석·감시하고 미리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작업자의 신체·정신적 한계에 따른 휴먼에러 방지를 위해 IT기술 기반의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와 선로 주변 및 철도 건널목 방호설비 보강과 같은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2차 피해로도 이어지지 않도록 비상대응체제도 현장상황에 맞게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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