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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풀백 오재석,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새출발

감바 오사카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하는 베테랑 측면수비수 오재석. [사진 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감바 오사카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하는 베테랑 측면수비수 오재석. [사진 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축구대표팀을 역임한 베테랑 풀백 오재석(31)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랫동안 몸담은 감바 오사카를 떠나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강호 나고야 그램퍼스로 옮긴다.
 
J리그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올 여름으로 감바 오사카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재석이 고심 끝에 나고야로 새 행선지를 정했다. 그간 일본 J리그와 K리그 여러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일본에서 도전을 좀 더 이어가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고 24일 말했다. 오재석은 조만간 나고야와 계약서에 서명하고, 다음달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재석은 지난 2013년 감바 오사카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1군의 핵심 멤버로 뛰며 믿음직한 동료이자 든든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FC 도쿄의 급한 부름을 받고 임대 형식으로 뛰던 기간에는 도쿄에서도 ‘믿음직하고 성실한 측면 수비수’로 호평 받았다.
 
나고야 그램퍼스는 일본 프로축구의 대표적인 명문이다. 1939년 창단한 토요타 자동차 공업 축구부가 모태이며, 1991년 J리그 출범 당시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2010년에는 J1(1부리그) 정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긴 부진이 이어졌다.  
 
2016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곧장 다음해 재승격했지만, 이후 두 시즌 연속 중위권에 머물렀다. 수비 보강이 숙제로 떠올랐는데, 오재석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보강하는 한편, 공격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J리그 관계자는 “국내팀과 J리그 팀들이 제시한 계약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선수 자신의 결정이 중요했던 셈인데, 일본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한국 선수 특유의 적극성과 투쟁심을 앞세운 경기력, 감바 오사카에서 역대 최장기간 계약 외국인 선수 기록을 세운 적응력에 나고야 구단 관계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나고야는 다음달 4일 시미즈 S펄스와 원정경기를 통해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이 경기가 오재석의 나고야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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