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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 놓고 "지치면 돌아오리라" 열창…'조국의 나들이' 영상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 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길 하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정선이 작사·작곡한 '나들이'를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민중가요 작곡가 류형수씨가 운영하는 채널 ‘류형수TV’가 22일 게시한 ‘조국의 즐거운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2분 53초 분량의 영상에서 조 전 장관은 류씨의 기타 반주에 맞춰 ‘나들이’를 완창한다. 두 사람의 대화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22일 류형수TV에 올라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 유튜브 캡처

22일 류형수TV에 올라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 유튜브 캡처

 

류씨는 "모년 모월 모일 모처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 전 장관의) 밝은 모습을 보게 돼서 행복한 저녁이었다"고 영상을 소개했다. 다만 복장 등으로 볼 때 최근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류씨는 영상 소개글과 함께 “윤석열의 직권 남용에 의한 수사방해 혐의에 대한 특검 청원 서명에도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링크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조 전 장관은 앞에 높인 탁자를 두드려 박자를 맞춰가며 열창했다. 앞에 놓인 탁자 위엔 맥주가 담긴 플라스틱 컵도 놓여 있다.
 
특히 "가다 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라는 가사의 후렴구를 부를 때는 음악에 취한 듯 눈을 지그시 감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이 노래를 마친 뒤 동석한 이가 “멋있다, 조국”이라고 환호하는 소리도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1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현재까지 댓글도 500개가 넘게 달렸다. 대부분이 조 전 장관을 지지·응원하는 댓글이다.
 
한 네티즌은 "조국 장관님, 재판이 아무리 긴 시간이 걸릴지라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응원합니다.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화이팅!"이라고 남겼다. 현재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재판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노래는 한 곡이지만 그 한 곡에서 슬픔도 보이고, 또 슬픔을 다 내려놓은 홀가분한 모습까지도 보이네요.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힘내세요."라고 남겼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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