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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 최대 드라이빙 센터 짓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세번째)이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세번째)이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체험형 드라이빙 센터를 충남 태안에 짓는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5위권 완성차 업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고객 체험 시설이 전무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늦은 만큼 최고의 시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가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에 건설중인 첨단 주행시험장 안에 건립된다.
 

“늦었지만 최고 수준으로”  

앞서 지난 2014년엔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센터’를 만들었다. 국내 수입차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2018년 경기 용인시의 에버랜드 서킷을 임대해 ‘AMG 스피드웨이’를 마련했다.  
 
2022년 상반기 개장하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센터가 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은 축구장 176개 크기인 126만㎡(약 38만평)에 달하며 총 길이 4.6㎞에 달하는 고속주회로(고속으로 경사면을 도는 주행시험장)과 다양한 노면 시험장을 갖춘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센터에는 이들 주행시험장 외에 현대차그룹이 추가 건설하는 주행 체험시설과 지상 2층 9602㎡(약 2905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이 들어선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건립되는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 태안 주행시험장 조감도.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체험형 드라이빙 센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건립되는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 태안 주행시험장 조감도.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체험형 드라이빙 센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주행체험 시설은 4개의 체험 트랙과 4개의 체험 존(zone) 등 총 8개 코스로 구성된다. ▶긴급제동 체험 트랙 ▶젖은 노면 체험 트랙 ▶고속주행 트랙 등 4개 트랙이 지어진다. ▶짐카나·복합 슬라럼(가감속·코너링 시험)이 가능한 멀티 다이내믹 존 ▶드리프트 체험 존 ▶돌발상황 체험 존 ▶SUV 장애물 체험존 등이 들어선다.
 
고객 전용 건물에는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고객 라운지 ▶교육 후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탑승 공간과 결합된 강의실 ▶키즈룸을 갖춘 고객 휴게공간 ▶브랜드·첨단기술 전시공간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의 브랜드숍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관심 높아 

현대차그룹 측은 현재 운영 중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해 초보자부터 고난도 운전기술까지 세분화된 주행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브랜드 N 차량 출시에 맞춰 아마추어 레이서 수준의 교육은 물론, 일반 운전자의 안전 운전 기술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빙 센터에 들어서는 시험로 설계는 세계적인 자동차 성능시험 전문기관인 ‘압플러스 이디아다(Applus+ IDIADA)’가 맡았다. 압플러스 이디아다는 EU 공인 자동차 성능시험 전문기관이자, 자동차 개발을 위한 설계·테스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 엔지니어링 업체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고객 전용 건물 조감도. 키즈존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고객 전용 건물 조감도. 키즈존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그룹 관계자는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의 규모와 역사에 걸맞은 고객 체험 시설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고,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토머스 쉬미에라 현대·기아차 상품전략본부장(부사장)은 “고객이 자동차를 통해 삶의 가치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센터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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