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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30년 가까이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 ‘추간공확장술’누적 1만 5000례 돌파

척추는 뇌와 말초신경을 중계하는 척수가 지나는 매우 중요한 신경통로로, 척수 외에도 자율신경·혈관·디스크·뼈 조직과 같은 복잡한 기관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척추질환은 이런 조직의 퇴행변화·염증·손상 등이 복합돼 다양한 형태의 통증이나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 때문에 유사한 시술(비수술) 혹은 수술을 받더라도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서울 광혜병원

이에 대해 서울 광혜병원의 박경우(사진) 병원장은 “척추질환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신체조직들이 관련돼 있으므로 질환의 진행 정도 및 발생 부위, 기저 질환 등과 같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하는 ‘의사의 술기와 경험’이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박경우 병원장은 30년 가까이 척추관협착증, 디스크탈출증, 척추유착성 질환, 척추 수술 후 실패 증후군 등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에 매진해 왔다. 많은 치료 경험과 추간공확장술과 같은 독자적인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해 광혜병원을 척추에 특화된 척추중점 치료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박 병원장은 척추 시술 시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진의 술기와 경험을 판단하기 위한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첫째, ‘척추 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추천한다. 물론 수술 경험만 있고 시술 경험이 많지 않다면 권장하지 않는다. 척추는 상당히 복합적인 인체 조직이므로 많은 수술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구조를 3차원 매핑(mapping)을 통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헌이나 영상장비 등의 보조를 통해 2차원적인 시각으로만 확인하는 것과 실제 수술을 통해 다른 감각으로도 함께 숙지한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유사한 척추 시술 방법이 아니라 시술받고자 하는 ‘해당 척추 시술 방법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추천한다. 동일한 장비와 기구로 시술해도 다양한 질환과 환자 상태에 대한 집도의 경험에 따라 조직 손상 정도 및 치료 결과에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다.
 
셋째, 학회 활동 등을 통해서 ‘다양하게 교류하고 다른 의사들에게도 꾸준히 전수되는 시술’을 추천한다. 해당 기술에 대해서 특허와 같은 차별성이 있더라도 한 병원 혹은 특정 의사만으로 진행된다면 ‘우물 안 개구리’처럼 기술과 식견에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국내외적으로 다양하게 교류와 전수가 될 때 다양한 측면에서 검증 및 발전되기 때문이다.
 
서울 광혜병원은 퇴행성 디스크 환자에 대한 부분마취에 의한 후방 케이지(인조 디스크) 유합술, 다양한 퇴행성 척추 환자에 대한 척추 반강성 연성 고정술 bioflex 등 개원 이래 척추 수술을 1만 케이스 이상 진행했다. 추간공 확장술도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탈출증, 척추유착성 질환, 척추수술 후 실패 증후군 등에 1만5000례의 누적 시술을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추간공 인대절제를 통해 추간공을 넓혀주는 추간공확장술은 한·미·일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해당 기술을 전수 및 공유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세계통증학회의 설립자이며 고문인 리카르도 로페즈 박사를 초청해 독자 개발한 추간공확장술을 시연한 바 있다.
 
 
중앙일보디자인= 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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