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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성공단 재개만 기다렸는데…모두가 참담한 심정"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연결│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방송 : JTBC 뉴스룸 (19:55~21:20) / 진행 : 서복현




[앵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은 그야말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1호 기업의 대표로 부품업체를 운영한 분을 짧게 연결해 보겠습니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님입니다. 나와 계시죠?



[유창근/개성공단기업 부회장 :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앞서 물론 담화문이 있기는 했지만, 오늘 같은 사태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기는 어려우셨죠?

 
  • 오늘 같은 '폭파 사태' 예상 못 했을 텐데



[유창근/개성공단기업 부회장 : 전혀 예상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개성공단 재개만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6년 개성공단 중단 때도 악몽 같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이런 일을 겪고 나니까 참으로 억장이 무너집니다. 최근 김여정 부부장의 언급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실력행사가 있기를 바라지는 않았었습니다.]



[앵커]



과거에 개성공단이 운영될 때에도 북측 노동자들이 대북전단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을 했습니까?

 
  • '대북전단'에 대한 북 노동자 반응 어땠나



[유창근/개성공단기업 부회장 : 그렇습니다. 노동자뿐만 아니라 북측 당국자들은 대북전단에 아주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특히 그들은 전단지가 뿌려질 때마다 최고지도자의 존엄을 훼손한다며 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했고 그때마다 항상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앵커]



혹시 다른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과도 좀 대화를 나눠보셨습니까? 이 사안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유창근/개성공단기업 부회장 : 모두가 지금 아주 참담한 심정으로 억장이 무너진다라고. 왜 이런 일이 여기까지 왔는지 정말 믿고 싶지 않다고 하는 그런 입장들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대성동 주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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