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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대해서

Q :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50대 중반이신데, 혈압이 높어셔서 가끔 머리 뒤가 땡긴다고 하십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에서도 별다른 처방이 없다고 그냥 안정만을 취하라고 하시는데 다른 약물복용이나 혹은 민간요법은 없나요.



A : 우선 아버님의 혈압이 정확히 얼마인지를 아셔야 합니다.일반적으로 뒷골이 땡긴다고 고혈압은 아니며 고혈압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뒷골이 땡기는 가장 큰 이유는 긴장성 두통이 원인입니다.

만일 아버님께서 정말 고혈압이 확실하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최대보약은 꾸준한 고혈압 치료제 복용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환자비율은 비슷하면서 합병증 발생율이 높은 이유는 바로 고혈압 치료를 게을리 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은 환자개개인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른데다 장기적으로 ''관리'' 해야 할 만성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통상 수축기 혈압 1백40이상.확장기 혈압 90이상이면 의학적으로 고혈압 진단을 내립니다. 최신 치료경향은 이를 수축기 혈압 1백40~1백60.이완기혈압 90~1백이면 경증, 수축기혈압 60~1백80.이완기 혈압 1백~1백10이면 중증도, 수축기 혈압 1백80이상.이완기혈압 1백10이상이면 중증으로 나눠 각각의 상황에 따라 개별치료하고 있습니다.



중증 고혈압환자로 판명되면 즉시 적절한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현재 개발된 고혈압치료제는 크게 베타차단제.칼슘통로차단제.안지오텐신전환효소차단제.혈관확장제.이뇨제의 5종류가 있습니다. 예컨데 중증 고혈압환자라도 몸에 다른 이상없이 혈압만 높은 본태성 고혈압환자는 주로 칼슘통로차단제를 우선 복용하나 비만환자라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차단제나 이뇨제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장이 나쁜 환자라면 베타차단제치료를 우선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이처럼 치료방법은 환자 개개인의 전신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전무가 처방에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증환자는 스트레스 상황 피하기.짠음식이나 동물성 지방이 적은 적게 먹기.규칙적인운동.정상체중유지.금연.금주등 건강수칙을 생활화 하면 3~6개월이내에 대부분 정상혈압을 유지하게

됩니다. 단 경증환자라도 신장병.심장병.당뇨병등 지병이 있다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중등도 고혈압환자인 경우 건강수칙을 지키면서 3개월간 2주에 한번씩 혈압을 측정해 정상혈압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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