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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서울 31도, 내륙엔 소나기…일요일 맑음

 
며칠간 이어지던 폭염이 주말에는 다소 사그라들겠지만, 서쪽 지방은 여전히 30도를 넘는 더위가 예상된다.

 
동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동해안과 경북 지역의 더위는 한풀 꺾이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더 더워지겠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지방에는 많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서울 31도, 내륙 곳곳 소나기

광화문 광장에서 햇빛을 가리는 우산을 쓰고 근무하는 경찰들. 주말 서울과 수도권은 강한 햇볕과 함께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최고 3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광화문 광장에서 햇빛을 가리는 우산을 쓰고 근무하는 경찰들. 주말 서울과 수도권은 강한 햇볕과 함께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최고 3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쪽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4일부터 지속했던 폭염 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동쪽 지방은 다소 기온이 내려가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넘는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동해상에서 기온이 다소 낮은 바람이 들어오면서 동해안 지역과 경상도 등 동쪽 지방은 기온이 내려가지만, 거꾸로 서울 등 서쪽 지방의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올라간다. 
 
6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0도, 청주 30도, 광주 30도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반면 5일까지 낮 최고 35도를 기록했던 대구, 32도까지 오른 안동 등 경상도 지역은 6일 낮 최고기온이 대구 28도, 안동 27도, 포항 22도에 그친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도심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주말인 6일 충남내륙 등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뉴스1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도심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주말인 6일 충남내륙 등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뉴스1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6일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5~30㎜의 많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윤기한 통보관은 “동쪽에서 부는 시원한 공기가 동해안 지역은 식히지만,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겁고 건조해진다”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서는 기온을 끌어올리고, 내륙지방에서는 대기 하층의 뜨거운 공기와 만나 대기 상층과 온도차를 더 벌리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윤 통보관은 "수도권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그늘을 찾아 쉬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 쌓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고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와 광주, 대구는 미세먼지 '나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 - 맑음, 다음 주 제주 장마철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일요일인 7일도 토요일과 비슷한 기온이 유지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내륙과 전라도에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이 지난 뒤 다음 주부터는 제주도부터 장마철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남부에서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10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된 뒤 11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정체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제주도에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윤 통보관은 “중국 남부에 있던 저기압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정체전선도 일시적으로 제주까지 올라온 것”이라며 “현재 동아시아 상층의 고기압이 한반도 바로 북쪽에 있어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가까이 밀고 올라오기 어려워, 장마철 시작은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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