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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레깅스 패션 논란 … “선정적, 부적절하다”vs“보다보면 적응해”

젝시믹스 남성용 레깅스. [사진제공=젝시믹스]

젝시믹스 남성용 레깅스. [사진제공=젝시믹스]

 
레깅스가 유행입니다. 레깅스는 본래 미니스커트 안쪽에 입는 속바지로 젊은 여성들이 주로 입었는데요, 최근에는 일상과 레저에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재탄생해 남성들도 착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재질 특성상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탓에 일상용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잇따릅니다.
 
“옷을 뭘 입건 개인에 자유지만, 인간은 수치심을 알았을 때부터 옷이라는 개념으로 털이나 가죽 및 잎사귀로 몸을 가렸다.” “아무리 복장의 자유가 있다지만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지 않는 게 상식이다.” “젊은 여성분들 몸에 착 달라붙는 레깅스에 남자들은 눈 둘 데가 없어요. 레깅스를 입는 건 자유지만 레깅스 위에 반바지 하나쯤 걸치고 다닙시다.” 레깅스가 선정적이라며 거부감을 나타내는 의견입니다.
 
반대로 편한 옷을 입는 걸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실 나도 얼마 전까지 레깅스 입는 사람 이해를 못 했는데 (운동하는 게 아닌데 왜 운동복을 입고 다니지? 답답하지 않나? 너무 몸이 드러나잖아?) 요즘 진짜 레깅스만 입고 다닙니다. 진짜 편합니다. 어떤 옷이든 자신이 편한 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청바지는 두께가 있으니까 일상생활할 때 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레깅스는 그런 느낌 하나도 없다.”
 
우리나라도 곧 레깅스 패션에 익숙해질 것이라는 이들도 있지요. “유럽에서 비치는 레깅스를 많이 봐서 나중엔 그냥 바지구나 싶더라고요. 세계적인 패션 추세이고 우리나라 도입이 늦은 것뿐입니다.” 그러나 문화가 다른 탓이라며 반박도 나옵니다. “외국은 날씨 좋으면 공원에서 비키니 입고 일광욕하고 그런 노출에 거부감 없는 문화다. 우리나라는 민감하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대통령에 “노(No)”라 말한 미국 장관 … “우리에겐 예스맨만 있나?” 
#네이버
"주로 입는 옷이긴 하나, 동남아에선 선정적이라 꺼리기도 했죠. 70년대 짧은 미니스커트 입는다고 경범죄 취급하듯 지금은 그렇게 보는 시선은 아닌듯합니다. 민망하게 입는 것도 젊은이들의 표현이니 본인들이 알아서 잘 입으면 될듯합니다. 좋게 봐주면 좋겠습니다."

ID '66pj****' 

#클리앙
"쫀쫀하면서도 신축성 있는 재질입니다. 원래 운동할 때 입는 거니까요. 몸에 착 밀착되고, 일반 바지와 다르게 걸리적거리지 않아요. 살이나 근육을 잘 잡아서 흔들리지 않게 해주고요. (그렇기 때문에 몸매가 좀 더 슬림하게 보입니다.) 자전거 라이딩 같은 거 하시는 분들 보면 남녀 가리지 않고 쫄쫄이 입으시니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D '너에게닿아라' 

#네이버
"요가 필라테스 운동하는 것이 일상화된 여성들에게는 등산복만큼이나 레깅스라는 옷은 일상화되어 있다(그만큼 편하다는 의미). 허나 옷에는 TPO란 게 있고 그걸 지키는 센스라는 것도 있다. 레깅스위에 얼마든지 간단히 코디하면 해결될 일을, Y라인이 굳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레깅스 하나만 입고 다니시는 센스 없는 분들을 쳐다보는 여성인 나도 정말 보기 싫다."

ID 'lotu****' 

#클리앙
"처음엔 어떻게 입어... 하고 버티다가 싼 맛에 알리에서 사 입어보고 나서는 로드 자전거 타면 꼭 입었습니다. 입은 듯 안 입은 듯"

ID 'Babe Ruth' 

#네이버
"만약 남들은 무시하고 본인의 자유의지로 레깅스만 입는다면 그런 복장착용한 사람을 쳐다보는 시선도 당연히 감수해야 합니다. 권리만 있고 책임이 없는 일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ID '2628****' 

#클리앙
"나무 돌 등에 긁히기 때문이죠. 특히 가시 같은 것 있으면 찔려요."

ID '달짝지근' 


윤서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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