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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독개원 땐 국회 최악사건, 힘 있는 자가 양보해야”

미래통합당은 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개원 시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개원 협상과 관련해 “성급한 마음이 들더라도 인내를 갖고 끝까지 협상하면서 저항하는 게 현명하지 않겠나 판단한다”며 “잘 협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과거 민주주의가 억압됐던 시대에도 여야 합의를 통해 모든 게 이뤄졌는데 21대 국회에서 그런 관행을 지키지 않겠다는 게 여당의 주장 같다”고 꼬집었다.
 

통합당 “단독개원 1967년 단 한번”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공수처법 통과 과정에서 봤듯 위법이라도 일단 밟고 지나가고 ‘헌재 가서 알아보라’는 태도로 일관한다”며 “과거 개원 사례를 점검해 보니 1967년 7월 10일, 무려 53년 전에 한 차례 단독 개원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상임위원장도 다 가져가겠다고 한다. 지난 20차례 국회에서 과반을 차지한 여당들은 왜 단독 개원을 하지 않았느냐”고 여당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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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한민국 국회 역사에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민주당 단독 개원 시도를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회의에서 “개회하고도 여당 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의장단이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 반쪽 의장, 반쪽 상임위원장이라는 불명예를 임기 내내 안고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어 “힘 없는 자의 양보는 굴욕이지만 힘 있는 자의 양보는 미덕”이라며 “중요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해도 여당은 절반을 훨씬 넘는 의석수를 갖고 있어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만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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