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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육로 뚫었다···'사드장비 교체' 밤샘 기습작전에 충돌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9일 새벽 시간 경북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의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한 육로 수송 작전을 펼쳤다. 사드 운영에 반대하는 주민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오전 6시쯤 장비 반입 완료…요격 미사일 반입 가능성
사드반대 주민측 “반입 막는 과정서 부상자 다수 발생”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 시점에 한·중 갈등 원인 될수도

 29일 국방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지어진 사드 기지 인근에서 펼쳐진 이번 지상 수송은 기지 내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28일 오후부터 대규모 경찰 인력이 사드 기지 인근에 배치됐다. 기지로 들어가는 소성리 육로에서 장비 반입 여부 등을 감시하는 활동 중인 시민단체 소성리종합상황실은 “경찰이 사드 기지 공사 재개를 위해 대규모 경찰 병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 소성리로 지금 모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경찰이 사드 장비 반입 작전을 위해 육로를 확보하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경찰이 사드 장비 반입 작전을 위해 육로를 확보하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경찰이 종교 행사를 벌이며 농성하고 있는 원불교 교무를 둘러싸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경찰이 종교 행사를 벌이며 농성하고 있는 원불교 교무를 둘러싸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경찰이 종교 행사를 벌이며 농성하던 원불교 교무를 이동시키려 하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경찰이 종교 행사를 벌이며 농성하던 원불교 교무를 이동시키려 하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이와 관련해 경북경찰청은 “군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주민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찰 47개 중대 3700여 명을 배치해 군 수송 차량과 주민 간의 마찰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밤샘 대치와 충돌 끝에 사드 장비는 이날 오전 6시쯤 육로를 통해 반입됐다. 반입된 장비에는 공사 장비나 발전기뿐 아니라 요격 미사일도 포함돼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때문에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사이의 외교관계가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장비 반입 과정에서 부상자도 나왔다. 소성리종합상황실 측은 “장비 반입 과정에서 할머니 2명이 허리와 팔을 다쳤고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된 인원은 여성 4명,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인원은 남성 1명”이라고 전했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29일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시 초전면 소성리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소성리종합상황실

 
 앞서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작년 8월부터 사드 기지 내 장병 숙소의 생활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드 기지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은 공사 장비와 자재 등을 헬기로 이송했지만 이번엔 육로 수송이 불가피해 작전 수행에 나섰다. 그동안 미뤄오던 육로 수송 작업을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진행했다는 논란도 예상된다.
 
성주=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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