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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外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롭 던 지음, 홍주연 옮김, 까치)=‘호모 인도루스(Homo indoorus)’. 실내 인간과 함께 집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종을 조사하고 생태를 연구했다. 척추동물부터 곤충, 식물, 미생물까지 20만 종에 이른다. 이들이 다 해로운 건 아니다. 다수가 이롭다. 하지만 한동안 이들을 ‘박멸’의 입장에서만 대했다.

 
탑 외 4권

탑 외 4권

탑 외 4권(황석영 지음, 문학동네)=소설가 황석영의 중단편전집 개정판. 다섯 권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 때 쓴 등단작 ‘입석 부근’부터 ‘삼포 가는 길’, ‘섬섬옥수’, ‘낙타누깔’, ‘몰개월의 새’를 거쳐 2016년작 ‘만각 스님’까지 주옥같은 단편들을 발표순으로 1~3권에 담고, 중편은 별도 단행본, 『객지』와 『한씨연대기』로 출간했다.
 
무한텍스트로서의 5·18

무한텍스트로서의 5·18

무한텍스트로서의 5·18(김형중·이광호 엮음, 문학과지성사)=5·18의 의미를 고착화하는 ‘제도화’에 맞서 그 정치성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회과학·인문학 담론, 텍스트 비평, 김현과의 관련성을 살핀 글 등을 묶었다. 이광호는 ‘도래하(지 않)는 5·18’에서 일상의 현실과 국가권력이 잠시 작동을 멈춘 ‘혁명적인 정지’의 시간을 얘기한다.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옌스 안데르센 지음, 김경희 옮김, 창비)=TV 드라마 ‘말괄량이 삐삐’의 원작 동화작가로 유명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의 전기다. 린드그렌은 국경을 뛰어넘어 사랑받는다. 열일곱 나이에 미혼모로서 겪었던 사회적 폭력, 아동 포르노그래피 등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활동가의 면모 등을 생생하게 그렸다.
 
우리 각자의 미술관

우리 각자의 미술관

우리 각자의 미술관(최혜진 지음, 휴머니스트)=지식 없어도 작품의 감동과 즐거움을 받도록 돕는 책. 이론서가 아니라 실용서를 표방했다. 잡지 에디터이기도 한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일종의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이다. 상상·기억호출·감정이입 등을 동원하는 ‘그림에 묻고 답하기’ ‘자신에게 묻고 답하기’로 미술을 만끽하는 법을 제시했다.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이송희 지음, 시인동네)=전통 가락을 현대적으로 갱신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시조집이다. 맨 마지막에 배치한 ‘겨울의 환(幻)’ 같은 작품이 대표적이다. ‘팔월’ 같은 작품에서는 언어에 대한 관심도 내비친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저녁을 그린 ‘식탁’, 옛사랑을 되새기는 ‘압화’ 같은 작품에 눈길이 머문다.
 
다시보는 임진왜란

다시보는 임진왜란

다시보는 임진왜란(양성현 지음, 책공장)=의병들의 활약상과 일등공신 류성룡의 행적을 중심으로 임진왜란을 재조명했다. 그동안 류성룡의 『징비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 정사처럼 굳어졌다는 시각에서 류성룡이 내린 인물 평가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했다. “200만 명이 희생된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다”고 평한다.
 
가끔은 고독할 필요가 있다

가끔은 고독할 필요가 있다

가끔은 고독할 필요가 있다(구영회 지음, 나남)=MBC 보도국장 등을 지내고 은퇴한 저자가 지리산 자락에서 쓴 다섯 번째 산문집. 숲이 다다른 최적의 안정 상태인 극상림(極相林), 남원 정령치의 서어나무숲에서 고독에 잠겨 샹송, 소설 『데미안』의 한 구절 등을 떠올린 후 존재와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담담히 풀어낸다. 지리산 사진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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