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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교 등교 중지시킨 확진자···'자쿠와 음식점' 다녀왔다

경기도 안성 지역 고교 9곳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모두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 연합뉴스TV 캡처

경기도교육청. 연합뉴스TV 캡처

20일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 석정동에 사는 A씨(28)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시 33번째 확진자(20·궁내동 거주)와 지난 15일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자쿠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33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군포시 33번 확진자와 관련된 환자만 용인·안양·수원·안성 등에서 모두 5명이 나왔다.
 
A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성시 소재 고등학교 9곳 교장들이 회의를 거쳐 20일 ‘등교중지’를 결정했다. A씨가 사는 아파트가 학교가 많고 학생들이 몰려있는 밀집 지역이라고 한다. 
 
안성교육지원청과 각 고교는 이날 오전 7시에 학생들에게 ‘등교 중지’ 공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A씨의 이동 경로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장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만 등교를 중지한 것으로 안다”며 “오전 7시에 공지를 해서 등교한 학생은 없었다”고 전했다.
 
교육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쯤에도 화상 회의를 열어 다음 날 치르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위한 학생들의 등교 여부를 논의했다. 내일부터는 등교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상태다.
 
한편 안양시는 A씨 등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자쿠와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와 ‘14일 밤 8시~11시 30분’, ‘17일 오후 6시 30분~18일 새벽 3시’까지 이 음식점을 방문한 이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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