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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출신 첫 경호처장…임명식 이례적으로 언론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연상 신임 경호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연상 신임 경호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유연상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 처장은 전북 고창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공개채용 3기로 임용돼 경호처에서 28년간 일했다. 경호처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등을 거쳤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대통령경호처에서 첫 공채 출신 처장이 나온 데 대한 격려의 의미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전임 주영훈 전 처장은 1984년 임용됐는데, 당시엔 군인, 경찰 등 특수 직군에 대해서만 제한 경쟁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이었다. 공채는 1988년부터 시행됐다.
 
문 대통령은 임명식이 끝나고 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내부 승진으로 공채 출신이 처음으로 경호처장을 맡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정부가 여유 없이 출범해 전임 주영훈 처장은 임명장 수여 자리도 없었으나 이번에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외부행사를 자주 가지면서 국민과 격의 없이 접촉하고, 외국 순방 때도 환영 나온 교민들에게 가능하면 가까이 다가가 인사하곤 했는데, 경호하는 분들은 깜짝 놀랄 때가 있었을 것”이라며 “‘낮은 경호, 열린 경호, 친근한 경호’를 하려면, 경호하는 사람들은 힘이 두 배, 세 배 들기 마련인데 국민과 더 가깝게 할 수 있게 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한다.
 
유 처장은 “중책을 맡기셔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임 처장이 닦아 놓은 ‘낮은 경호, 열린 경호, 친근한 경호’를 후임 처장이 공고화하면서 대통령 내외의 절대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첫 공채 출신 처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유 처장은 “경호처 직원들의 사기가 충천하다. 임무 수행에 한 치의 허점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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