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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BR 0.8배로 저평가 심화…주요국 중 최하위권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주요국 증시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저평가 현상이 심화했다. PBR은 주가 대비 주당 순자산 비율로, PBR이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1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2019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산출한 코스피 시장의 평균 PBR이 지난 15일 기준 0.8배에 불과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 PBR(0.9배)보다 떨어진 수치다. 그만큼 저평가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순자산(자본총계)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PBR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세계 증시와 비교해도 국내 증시의 저평가는 뚜렷하다. 코스피200의 PBR은 0.8배인데, 이는 미국(3.3배)과 일본(1.1배), 영국(1.4배), 프랑스(1.3배) 등 선진국 23개국 증시 대표지수 평균 PBR(2.2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중국(1.6배)과 인도(2.4배), 브라질(1.4배), 대만(1.8배), 태국(1.6배) 등 신흥국 26개국 평균 PBR(1.4배)보다도 낮았다.  
 
업종별로는 전체 17개 업종 중 11개 PBR이 1배 미만이었다. 특히 유틸리티(0.22배), 은행(0.28배), 철강(0.33배), 보험(0.39배) 등의 PBR이 낮았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선 한국전력(0.22배), 포스코(0.33배), KB금융(0.33배), 현대차(0.36배) 등이 낮았고 셀트리온(10.44배), 삼성바이오로직스(9.3배), 엔씨소프트(6.61배), 네이버(6.22배) 등은 높았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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