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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저격수' 나바로, 심상찮은 독설 "바이든 중국의 오랜 친구"

미·중 '코로나 냉전'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에 이어 이번엔 '중국 저격수'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이 나섰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 [EPA=연합뉴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 [EPA=연합뉴스]

 
나바로 국장은 17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비호 아래 바이러스의 존재를 숨겼으며, 중국인 수십만명을 밀라노와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로 보내 바이러스의 씨앗을 뿌렸다"고 비난했다. "우한에서 끝날 수 있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 세계로 확산하게 했다"는 얘기다.   
 
나바로 국장은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 부르며, 팬더믹에 이어 경제에 대해서도 '중국 책임론'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 경제를 중국이 망쳤으니, 책임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과 그를 공개 지지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함께한 모습. 사진은 2016년 촬영됐다. [AP=연합뉴스]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과 그를 공개 지지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함께한 모습. 사진은 2016년 촬영됐다. [AP=연합뉴스]

 
트럼프 행정부 내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인 나바로 국장은 트럼프의 핵심 경제 참모 중 한 명이다.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 『웅크린 호랑이: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가』 등의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연이은 '중국 때리기'가 단순한 대외용 메시지만은 아니라는 점도 드러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맞서온 유일한 대통령"이라며 "이번 대선은 여러모로 중국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서는 "중국의 오랜 친구"라고 깎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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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한 묶음으로 비판했다. 미국 제조업 일자리 수백만개를 중국으로 보낸 장본인이 바로 오바마란 주장이다. 그는 오바마를 두고 "무능 그 자체였다" 고 깎아내렸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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