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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0mm 쏟는 띠모양 비구름…내일까지 비 퍼붓는다

 
18일 오후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시민들이 황급히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18일 오후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시민들이 황급히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18일 퇴근길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밤새 잠시 멈췄던 비가 19일 다시 내릴 것이라고 예보 했다.
 
18일 긴 띠모양의 비구름이 서쪽에서부터 들어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비구름대는 1시간 남짓동안 40㎜의 비를 집중적으로 퍼부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짙은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 오후 4시에도 서울 하늘이 저녁처럼 캄캄해졌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매우 발달한 비구름대가 천둥‧번개를 동반해 폭우를 내리고, 시속 45㎞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강원영서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자료 기상청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강원영서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자료 기상청

시간당 45㎞ 이동, 집중호우… 수도권 동북부 호우주의보

 
 오후 4시 기준 강수현황 위성 레이더 사진. 오후 4시부터 강수량이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다. 띠모양 비구름 가운데의 보라색으로 표시된 영역은 강수량이 시간당 50㎜ 이상이다. 자료 기상청

오후 4시 기준 강수현황 위성 레이더 사진. 오후 4시부터 강수량이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다. 띠모양 비구름 가운데의 보라색으로 표시된 영역은 강수량이 시간당 50㎜ 이상이다. 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인천, 서울, 강원, 경기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4시까지 인천24.3㎜, 백령도 22.2㎜, 충남 서산 17.2㎜, 경기 파주 14.6㎜, 동두천에 10.2㎜의 비를 내렸다. 
 
서울은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이 1.1㎜에 그쳤지만 4시를 기점으로 서부 지역부터 비가 퍼부어, 오후 5시 기준으로 동남권과 동북권 등 동쪽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비구름의 폭이 좁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도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비를 퍼부은 뒤 금방 잦아들 전망이다.
 
오후 4시, 4시 30분 기준 강수현황 위성 레이더 사진. 비구름은 매우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수량이 늘어나고 있다. 자료 기상청

오후 4시, 4시 30분 기준 강수현황 위성 레이더 사진. 비구름은 매우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수량이 늘어나고 있다. 자료 기상청

 

18일 밤 멈췄다가 19일 다시 비 

비는 19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경기북부‧강원도‧경북북부지역은 밤새 많은 비가 내리고, 그 외 지역은 밤새 잠깐 그쳤다가 19일 오전 중부서해안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경기남부는 30~80㎜, 경기북부‧강원북부 지역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곳은 150㎜, 강원영동지역 등에는 최고 200㎜까지도 예상된다.
 
불안정한 기류 탓에 퇴근길 강한 비에 천둥‧번개까지 더해진다. 기상청은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한 비와 먹구름으로 햇빛이 가려지면서 19일 낮 최고기온은 21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안지역에는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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