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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국회 개원 전, 황운하 겸직문제 조치”

민갑룡 경찰청장이 21대 국회 개원일인 이달 30일 전까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겸직 논란을 해소할 뜻을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 중앙포토

민갑룡 경찰청장. 중앙포토

 
민 청장은 18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월 30일이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법 체계에 맞는 해석과 적용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현재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주 중으로 겸직 문제와 관련한 전문가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민 청장은 “그 자리에서 가장 공감받는 안으로 의견이 수렴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당선인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황 당선인은 당시 울산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이후 황 당선인은 경찰에 사표를 내고 지난 4·15 총선에 출마했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 훈령인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에 따르면 비위와 관련한 조사ㆍ수사를 받는 경우 의원면직(사표 수리)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회법에는 ‘의원은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 직 외 다른 직을 맡을 수 없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어 겸직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지난달 15일 오후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KBS, MBC, SBS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중앙포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지난달 15일 오후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KBS, MBC, SBS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중앙포토

 
민 청장은 겸직 논란과 별도로 황 당선인에 대한 징계 조치는 재판 결과가 나와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민 청장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징계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민 청장은 이달 30일로 예정된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공무원 시험 연기 관련 청원이 올라온 상황이다. 민 청장은 “기본적인 발열 체크부터 할 것이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비 시험실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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