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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의혹 주민, 11시간 경찰조사서 억울하다 했다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의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이 18일 오전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폭행 등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의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이 18일 오전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폭행 등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의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 A(49)씨를 소환해 11시간가량 조사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오후 1시쯤 상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된 A씨를 불러 18일 자정까지 조사했다.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A씨는 쌍방폭행 주장에 변함이 없는지, 유족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차량에 올라타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경비원 최씨는 지난달 21일 주차 문제로 A씨와 다툰 뒤, A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최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인 지난달 28일 A씨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
 
최씨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18일 기준 38만9000여명이 동의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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