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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장 점막 해치는 염증 치료제, 이젠 녹여 먹어요

 이 약 아세요? 한국페링제약 ‘펜타사 서방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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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가장 기본적인 신체 면역 반응이다. 불이 났을 때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하듯이 몸속 응급 상황에 일차적으로 대응한다. 문제는 만성적 염증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 염증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그 부위가 병적인 상태로 변한다. 소화기관인 식도·대장·소장·항문 등 위장관 점막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 질환이 대표적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로 화장실을 수시로 드나드는 정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길 반복하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가볍게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지속적 염증으로 장 점막 세포가 변해 대장암으로 악화하거나 장에 구멍이 뚫리는 응급 상황을 겪을 수 있다. 결국 장 조직의 구조 변화로 더는 회복이 불가능해 장 일부를 잘라내야 한다. 염증성 장 질환은 증상이 악화·호전되길 반복한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관리로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 염증성 장 질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페링제약의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펜타사 서방과립’(사진)은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영양소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장 점막 치유를 유도하고 장 점막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치료(5-ASA 계열 치료제)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증부터 중등도의 염증성 장 질환 치료 첫 단계에 주로 쓰이는 약이다.
 
주요 임상연구에서 펜타사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펜타사 2g을 하루 1회씩 12개월 동안 복용하도록 했더니 장 점막 치유 유지율이 84.4%로 긍정적이었다.
 
 장 점막의 치유 유지 효과는 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만 유지된다.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서 복약 순응도가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염증성 장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의 50%는 증상이 나아진 것 같다는 이유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는다. 장 점막에 염증이 재발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난치성으로 진행한다.
 
 최근 펜타사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약의 형태를 알약에서 미세한 과립형으로 바꿔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물 없이 삼키기 힘든 알약과 달리 입안에서 녹아 쉽게 넘어간다. 포 형태로 휴대하기도 편리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 5-ASA 계열 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1회 2g씩 복용 가능한 고용량 서방형 제제를 포함해 다양한 용법·용량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약을 선택할 수 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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