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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교도소 있는 남편 탄원서 써달라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요구로 교도소에 있던 윤 당선인의 남편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회견당시 동영상 입수
“해달라고 해서…내가 면회도 가”

13일 중앙일보가 이 할머니 측으로부터 받은 영상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윤미향 남편이 교도소에 있을 때 탄원서도 쓰고 면회도 갔다”고 말했다. ‘그쪽에서 요청한 거냐’는 한 남성의 질문에 이 할머니는 “해달라 그래서… 우리는 모르잖아. 그런 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할머니 네 사람인가 다섯 사람이 같이 대전까지 가서 탄원서를 내고 위로도 해주고 그랬다”며 “윤미향이가 그렇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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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의 남편 김모씨는 1993년 ‘남매간첩단’ 사건으로 기소돼 이듬해 대법원에서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재심을 청구해 2017년 5월 대법원에서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대법원은 간첩 혐의에 관해서는 ‘무죄’로 판단하고 일부 행위에서는 국가보안법 위반이 인정된다고 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해당 영상은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대구시 남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 촬영됐다.  
 
이 할머니는 이날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후 정의기억연대는 회계 부정, 기부금 남용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회계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는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인 자금 횡령이나 불법 운용은 절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세부 내역에 대한 공개는 거부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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