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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폰' 물방울 케메에 공들인 LG…이번엔 액세서리도 직접 챙긴다

디자인스킨과 협업해 출시한 LG벨벳 전용 케이스 11종. 사진 LG전자

디자인스킨과 협업해 출시한 LG벨벳 전용 케이스 11종.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의 출시를 앞두고 액세서리까지 직접 챙기고 나섰다. 액세서리 업체와 출시 전부터 적극적인 협업을 펼쳐 전용 케이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액세서리가 부족하다’는 LG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액세서리 업체와 LG벨벳 전용 케이스 수십종 출시를 협업 중이다. 지난 4일에는 이미 디자인스킨과 전용 케이스 11종을 출시했다. 슈피겐코리아도 이달 말 케이스 2종을 내놓는다.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전용 케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액세서리에 많은 신경을 썼다”면서 “종전 LG스마트폰에 비해 LG벨벳은 전용 케이스가 2배 이상 많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케이스뿐 아니라 액정에 부착하는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 역시 업체와 활발히 협업 중이다. LG벨벳은 액정 부분 좌우가 완만하게 곡선으로 이뤄져 일반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와 다른 제품이 필요하다. 다만 케이스에 비해 제작 공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제작기간이 짧아 시장 상황에 따라 순발력있는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벨벳 출시 전부터 전용케이스가 잇따라 나오면서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제기했던 불만도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그간 LG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부족한 액세서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왔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94%가 케이스를 끼워 사용(2015년 KT경제경영연구소)하는 등 액세서리 사용이 보편화됐지만, 유독 LG전자의 제품은 구하기가 어려웠다. 
 
LG전자가 직접 액세서리까지 챙기고 나선데는 LG벨벳의 흥행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LG벨벳은 15일 정식 출시되며 LG전자가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하는 첫 플래그십 제품이다. LG 벨벳을 통해 ‘초콜릿폰’ 등 피처폰 시절의 인기를 회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LG벨벳의 흥행 성패 여부가 향후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실제로 LG전자는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런칭 행사는 LG벨벳의 장점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패션쇼로 꾸몄고,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은 물론 LG벨벳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까지 공개했다.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LG 벨벳을 구매해 24개월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출고가(89만9800원)의 50%를 할인해주는 ‘LG 벨벳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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