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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신임 대표에 금융通 김경호씨

김경호 신임 테슬라코리아 대표. 사진 테슬라코리아

김경호 신임 테슬라코리아 대표. 사진 테슬라코리아

테슬라코리아는 신임 대표(컨트리 디렉터)에 김경호(44) 전 스테이트스트리트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슬라코리아는 그간 이본 첸 대표가 대만과 한국을 함께 담당해 왔다. 최근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급성장하면서 한국만을 담당할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이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재학 중 유학해 뉴욕대(NYU)에서 경제학 학사, 듀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LG화재 기획팀, 대우증권 국제부를 거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근무했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김 대표가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 등 폭넓은 경험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경력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2017년 국내에 진출한 테슬라는 프리미엄 세단 모델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 보급형 세단 모델3 등 세 개의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엔 모델3가 전체 수입차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테슬라 모델X. 사진 테슬라

테슬라 모델X. 사진 테슬라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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