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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뿌리뽑자"...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서명' 캠페인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인 '아이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인 '아이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n번방 성착취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한 ‘서명 캠페인’을 한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불법촬영물을 신고하겠다는 서약서에 이름을 적는 운동이다.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 저명인사들도 직접 참여해 캠페인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두(IDOO)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IDOO’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지지를 보내는 문구다. 피해자와 함께하는 것에 동의하겠다는 문구인 ‘I DO’와 동반자를 상징하는 ‘O’가 합쳐진 문구다. n번방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와 함께 연대하고 동의를 보낸다는 의미다.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온 세이프 서울(www.onseoulsafe.kr)’ 홈페이지를 통해 서명을 모은다. 시민들은 다섯 가지 내용이 적힌 서약서에 이름을 적으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다섯 개의 서약은 디지털 성범죄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한다는 것과 불법 촬영물을 보는 즉시 신고하는 등 근절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가 디지털 섬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아이두(IDOO) 캠페인'은 다섯가지 내용이 적힌 서약서에 이름을 적으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디지털 섬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아이두(IDOO) 캠페인'은 다섯가지 내용이 적힌 서약서에 이름을 적으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법률ㆍ학계 등의 사회적 저명인사가 홍보에 참여한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으로 활동하는 서지현 검사,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 서명에 먼저 참여하고 홍보영상 등을 촬영했다. 영상과 사진은 서울시 SNS,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n번방 사건은 디지털 성범죄에 너무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생긴 것”이라며 “성 착취물 제작ㆍ유포한 것뿐만 아니라 보고 공유하는 것도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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