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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성전환 수술남, 의붓아들과 유산소송

제이 노엘 볼(42) 은 미국 파크대 재정학 여교수다. 그녀는 7년전 성전환 수술을 받기 전까지 남자였다.



그런 그녀의 ´현재와 과거´ 가 세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1월 심장마비로 숨진 남편 마셜 가디너(87) 의 유산 2백50만달러 때문이다.



캔자스주 법에 따르면 남편이 유언없이 숨지면 배우자는 자동으로 자식과 유산을 반분해 상속받는다. 그러나 전처가 낳은 아들인 조(55) 는 볼이 과거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아내고 소송을 냈다.



캔자스주 법원은 지난달 "주법상 한번 남자는 영원한 남자며 동성간은 결혼할 수 없어 결혼 자체가 무효" 라고 판결했다.



볼은 "출신지인 위스콘신주에선 성전환을 인정해 새 출생증명서까지 받았다" 며 즉각 항소했다. 볼은 "모든 성전환자들이 안심하고 주 경계를 넘나들게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 고 다짐했다.



볼은 2년 전 남편과 사귈 때 성전환 사실을 고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가 신앙심 깊고 보수적이었다. 볼이 과거를 숨기고 재산 때문에 45세나 많은 남자에게 접근했다" 고 주장했다.



미국은 성전환 수술자가 한해에 5천명이 넘으며 10%씩 증가율을 보일 정도여서 재판결과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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