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오른 5~6월 분양시장
초역세권 아파트 대거 선
롯데건설은 5월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에 ‘능곡연합 재건축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있다. GTX-A와 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각각 2023년말,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또 이달 서울 노원구에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4호선 상계역·당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다. 같은 달 ‘자양1구역 롯데캐슬’(가칭)도 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단지인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가칭)도 5월 공급 예정이다.
SK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도 5월 인천에서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한다. 국철1호선·인천지하철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GTX-B노선 부평역도 개통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상가도 눈길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일대에서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 중이다.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청량리에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단지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을 분양 중이다. 총 954실에 달하는 오피스텔을 독점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강릉선KTX·경춘선ITX까지 모두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TX B·C노선,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이 추가 개통 예정이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