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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대 확진자, 이태원 클럽 3곳 이상 방문…"명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방역’으로 전환된 6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방역’으로 전환된 6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1

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시 거주자 A씨(29)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발생이 멈춘지 사흘만에 새로 나온 환자다. 

2일 증상, 6일 확진 판정
클럽 방역 후 일시 폐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12시 20분~오전 3시 이태원동 B클럽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1~2일 이틀 동안 이태원에서 3곳 이상 클럽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는 A씨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에 사는 A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 직원으로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2일 발열,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3일 수원시 연무동 조은이비인후과와 대학약국을 방문했으며 5일 이 이비인후과를 다시 찾았지만 휴진이어서 진료를 받지 못했다. 수원시는 병원에서 2명, 약국에서 1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에는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용인시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6시 9분 용인시 수지구 황재코다리냉면을 방문한 뒤 오후 7시 기흥구 주류전문점인 레스프리 드 분당에 갔다. 2일에는 오후 5시 32분 노브랜드 용인청덕점에 방문했다. 이날 택시와 친구 차를 타고 이동했다. 4월 30일, 1~3일 용인시 외 지역을 방문했으며 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5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이후 차 사고로 보험사 직원과 접촉했다. 이날 약국을 방문했지만 용인시는 약국의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금까지 용인시가 파악한 A씨의 접촉자는 냉면집 종업원, 주류전문점 사장, 보험사 직원 등 5명이다. A씨의 동거인은 6일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타 지역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들의 명부를 확보했지만 정확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A씨가 다녀간 클럽은 방역하고 일시 폐쇄했다”고 말했다. 
 
최은경·채혜선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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