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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고성 산불 진화에 인력·장비 최대 동원하라” 긴급지시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강원도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조속한 산불진화에 나서달라”고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고성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일출과 동시에 조기 진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산림 헬기 투입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특히 정 총리는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안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야간진화 활동을 하는 산림 진화 및 소방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이날 오후 8시 21분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급속히 번지고 있다. 현재 600여명의 주민과 인근 부대 1800여명의 장병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인력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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