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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인명피해난 이천 물류창고 어떤곳?…완공 2개월 앞두고 화재

 
 
29일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는 완공을 2개월 앞두고 마감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 물류 창고는 냉동ㆍ냉장창고를 목적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1043㎡ 규모로 2018년 5월 30일 이천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공장에서 생산한 기둥과 벽, 슬래브 등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샌드위치 패널 구조다.
  
지난해 4월 23일 착공했으며, 올해 6월 30일 완공 예정이었다. 이날 기준 공정률은 85%가량으로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처음 발화한 지하 2층에서는 마감재 작업이 한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공사 현장에는 9개 업체 78명이 투입됐는데 상당수는 지하 2층에서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확산속도가 상당히 빨랐다면 우레탄폼 등 가연성 물질과 관련된 작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지하 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 부근에서 시작해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 전체로 확대한 것으로 추정했다.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근로자 상당수가 연락 두절됨에 따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사망자는 최대 4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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