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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돌하르방도 2m 간격 유지…책임감 갖고 제주 오시라”

원희룡 제주도지사(오른쪽)가 황금연휴를 맞이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왼쪽은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세워진 돌하르방에 마스크가 씌어진 모습. 연합뉴스·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오른쪽)가 황금연휴를 맞이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왼쪽은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세워진 돌하르방에 마스크가 씌어진 모습. 연합뉴스·뉴스1

30일 시작하는 황금연휴를 맞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관광객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오시라”고 호소했다.
 
원 지사는 28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관광객이 오는 건 당연히 환영해야 하는데 코로나는 오면 안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원 지사는 “절대 오지 말라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그동안 청정했던 제주인 만큼 특별한 마음의 준비와 방역에 협조하는 의무를 다할 책임감을 갖고 오시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어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오지 않아야 한다”며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의사나 전문가들이 조금 더 상세하게 질문을 하게 되고, 방역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인 협조 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광시설도 엄격한 방역 질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협조만 해주시면 관광객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몸에 이상이 있으면 제주 여행을 자제하시고 또 괜찮을 줄 알고 왔는데, 입도 과정이나 여행 중에 조금이라도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바로 신고를 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원 지사는 또 “도내 여러 가지 시설들 대부분이 열려있다. 대신 그 안에서부터 마스크라든지 세정제 그리고 간격 유지하는 것 등을 지켜야 한다”며 “현재 돌하르방끼리도 지금 다 2m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보다도 안전이 우선이다. 조금 고통이 있더라도 청정방역을 지켜 내야 한다”라며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은 최소한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이며, 시민의식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제주를 찾을 관광객은 18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공사가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여행을 계획한 내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황금연휴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56.1%(중복응답)가 제주여행 이유에 대해 ‘해외여행 대체지로 적절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청정한 자연환경’(35.3%), ‘관광 편의성’(27.4%), ‘감염병 안전지역’(22.5%) 순으로 나타났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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