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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나푸르나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발견..카트만두로 이송"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4명 가운데 일부로 추정되는 시신이 25일(현지시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해 8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군 히운출리 지역의 모습. [뉴스1]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4명 가운데 일부로 추정되는 시신이 25일(현지시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해 8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군 히운출리 지역의 모습. [뉴스1]

올초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25일(현지시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사고를 당한 지 100일 만이다.
 

올 1월 '눈사태 실종' 100일 만
4~5m 쌓인 눈 녹으며 발견 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3시쯤 실종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현지 주민이 실종 추정 지점에서 300~400m 떨어진 곳에서 사망자 2명을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발견 당시에는 안개와 비, 낮은 기온 등으로 수습하지 못 하고 26일 오전에 수습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수도 카트만두의 국립병원으로 이송해 신원 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신원은 주초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월 23일 네팔 안나푸르나 한국인 눈사태 실종 현장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드론 수색팀이 구조견과 함께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제공, 연합뉴스]

지난 1월 23일 네팔 안나푸르나 한국인 눈사태 실종 현장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드론 수색팀이 구조견과 함께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제공, 연합뉴스]

 
앞서 네팔 현지로 교육 봉사를 떠났던 충남도교육청 소속 이모(56) 교사 등 4명은 휴일을 이용해 히말라야 트래킹에 나섰다가 해발 3230m 데우랄리 롯지(산장) 부근에서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현지 셰르파(가이드) 2명도 함께 소식이 끊겼으며, 다른 그룹의 가이드 1명도 실종됐다.
4월 22일(현지시간)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 가이드의 시신이 발견된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 수색 모습. [포카라관광경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4월 22일(현지시간)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 가이드의 시신이 발견된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 수색 모습. [포카라관광경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이후 외교부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재외국민 보호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구조ㆍ수색에 나섰지만 기상 악화로 진척을 보지는 못 했다. 사고 지점에 눈과 얼음이 4~5m 가량 축적되며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달 들어 쌓인 눈이 녹으며 이달 22일(현지시간) 현지인 1명의 시신과 유류품이 추가로 수습됐다. 네팔인 가이드 한 명도 지난 2월 수습됐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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